알리에서 산 똑딱이 단추 벤찌로 본 중국 산업….

2월의 첫 주말입니다. 2023년이 시작되고 곧 같은데 벌써 1월이 끝났다니 놀랍고 있는 유감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개미 익스프레스에서 산것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품목은 스냅 단추 벤치라는 것으로 이 제품을 처음 본 것은 텔레비전 통신 판매했다. 제품을 보자마자 생각해낸 것은 그런 것 하나쯤 있으면 참 편리한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이 눈앞에 나타난 느낌이었습니다.처음 보는 제품입니다만 한번 쓰는 것을 보면 바로 이해하는 데 직관적이라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 폰 화면 확대, 축소를 손가락 두개에 넓히거나 좁히기입니다.이 제품도 보는 순간 어떻게 사용하는지 떠올리고 바로 사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홈쇼핑 화면 아래에(원산지:중국산)이라는 표시가 있었군요. 한국에서 만든 것은 아니라고 알고 개미 익스프레스에서 찾아보면 같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고 가격은 홈쇼핑의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개미에 주문하고 주문한지 2주 가량 지나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품목인 스냅버튼 펜치 1set

내용물은 펜치 본체와 부속되어 있습니다.

두번재는 스냅버튼케이스와 스냅버튼부품200set

필요한 것은 이 두 가지입니다…

사용설명서는 딱 한 장이네요.스냅버튼 부품은 이 4개가 1세트이고 작동원리는 스탬프러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할 것 같습니다…이게 스탬프라 바늘 역할을 하잖아요…펜치 한쪽에 이 부품을 이렇게 끼워서…반대쪽에 나머지 부품을 채우고 중간에 천을 넣어서 찍으시면 됩니다.사용하지 않는 마스크에 잘 찍히는지 시도해봤는데 처음이라 몇 번 실패한 후에야 완성할 수 있었어요.사무실에 있는 우산이 벨크로 형태로 끈을 고정했는데 낡아서 못 쓰는 줄 알았더니 스냅버튼으로 수리했어요.너무 좋네요..^^이 제품은 한국에서 개발됐지만 중국에서 복사한 제품이 아니라 중국에서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것을 한국 수입 업자가 구입하고, 홈쇼핑을 통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떤 사람은 중국의 발전이 무섭게도 하고, 어떤 사람은 중국을 무시하거나 하는데 이 제품을 보면 중국의 장단점이 모두 보이는 것 같아요. 우선 중국의 무서운 게 뭐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아이디어가 그것을 풀려고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미 익스프레스를 보면 이 제품 외에도 반짝 아이디어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한 제품을 현실화한 것도 있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제품이 보이게 되는데 이런 제품 개발의 본질은 일을 진행하고 마른 때에 뭔가 아이디어를 내 뚫고 나간다는 점에서 우려가 있습니다. 보통 혁신은 그렇게 생기는 거예요..그것에 대해서 역시 중국이라고 느끼는 점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제대로 된 제품으로 이어지려면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이 제품 역시 얇은 천의 양쪽에 스냅 단추를 달고 쓰는 것은 괜찮지만 겨울 옷 정도 두께가 되어도 잘 붙지 않습니다. 위에 실제로 작업한 우산의 경우도 종래 있던 찍찍이를 그대로 붙이고 위에 스냅 단추를 누르면 두께의 탓인지 제대로 붙어 있지 않습니다.그래서 양쪽에 대한 이 찍찍이 피스를 잡고 얇은 천 위에 스냅 단추를 누르면 제대로 사용 되었습니다. 스탬프라 바늘 역할을 하는 피스의 모양과 길이를 바꾸고 재질을 좀 더 딱딱한 것으로 바꾸면 해결할 수 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만약 같은 제품이 국내산이라면 홈쇼핑 가격의 29,900원이라도 샀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두꺼운 재질에는 찔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면 반품을 요청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이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중국 제품은 싼 맛으로 사는 것으로 애프터 서비스나 소비자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제품 개발에 쓸 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면 중국도 발전될 것입니다만. 정리하자 중국은 어려움에 직면하면 뭔가 해결하려는 점에서 무서운 반면 디테일과 피드백의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고 두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있습니다….*글을 읽어 보면 알게 제품 추천이 아닌 개인적인 감상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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