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은 허리를 잡아 입을 수 있고 코트는 어깨만 적당히 맞춰 오버핏, 슬림핏으로 입을 수 있고 셔츠는 수선을 많이 해봐서 어느 정도 선구적인 안이 생겼지만 아직 경험치가 부족한 카테고리가 있다 보니 바지 중에서도 특히 슬랙스가 가장 어려운 요즘 트렌드가 와이드한 팬츠라지만 아직 슬림한 테이퍼드 핏을 선호하고 본인이 원하는 핏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어울리는 팬츠를 찾기 어렵다고 체형이 별로 특별하지도 않지만 선호하는 핏이 더럽고 까다로운 편이라 구매가 그리 쉽지 않은데 우연히 찾은 지오다노 매장에서 점의 기준
블랙컬러 하나와 베이지라고 하기에는 탁하고 브라운이라고 하기에는 밝은 애매한 컬러 하나 굳이 말하자면 카키색과 비슷하다(흔히 말하는 국방색 카키는 잘못된 명칭입니다) 원래 블랙 슬랙스 하나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피팅을 했을 때 핏이 상당히 좋으며 당시 입었던 베이지, 화이트 색상 상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추가로 하나 더 가져온 지오다노 겨울 슬랙스 간단한 정보
머릿속으로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과거 기억을 떠올려보니 과거에도 우연히 매장에 들러 입어보고 “이거 핏이 꽤 좋은데”라고 말한 지오다노 슬랙스 이후 친구들에게 선물을 받아 입은 콘셉트 원도 지오다노 산하 브랜드여서 본인 체형에 잘 맞는 패턴이 특징이었다.
핏은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테이퍼드 핏으로 겨울원단처럼 두껍다는건 딱 맞게 핏하기에 더 좋은 원단이라는거
폴리에스터 71%, 레이온 27%, 폴리우레탄 2%의 혼용률로 울이 1%도 들어있지 않지만 만져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도톰한 원단을 자랑하는 SPA 가성비 브랜드라 매번 혼용률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구매해도 은근히 2~3년은 가볍게 입는 제품으로 기존 사계절 팬츠와는 달리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두꺼운 원단감으로 FW 시즌에 활용성이 좋은 제품이다. 이런 거 보니까 요즘 기술력이 확실히 좋아졌어. 보통 제품 사진이나 디테일을 어느 정도 찍고 나서 착용샷을 나열하는데 이번 제품은 정말 기본적인 것 중에 기본 제품이라 디테일이라기 보다는 바로 착용샷을 보자. 블랙컬러 착용샷 및 코디
올 여름부터 ‘이번 겨울이 오면 꼭 이렇게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조합 클래식에서 블랙 슬랙스는 의외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 아이템이라 어렸을 때 그렇게 자주 입던 과거가 있는데, 최근 5~6년 동안 장례식장 말고는 입어본 적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제품이다 우연히 만난 터틀넥, 슬랙스, 옥스퍼드 슈즈에 그레이 재킷 코디가 너무 멋지고 자켓과 슬랙스 둘 다 이번에 걸친 재킷은 아직 수선 전 정품 상태라 핏이 조금 애매하지만 월내 수선을 진행해 따로 리뷰할 예정올 여름부터 ‘이번 겨울이 오면 꼭 이렇게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조합 클래식에서 블랙 슬랙스는 의외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 아이템이라 어렸을 때 그렇게 자주 입던 과거가 있는데, 최근 5~6년 동안 장례식장 말고는 입어본 적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제품이다 우연히 만난 터틀넥, 슬랙스, 옥스퍼드 슈즈에 그레이 재킷 코디가 너무 멋지고 자켓과 슬랙스 둘 다 이번에 걸친 재킷은 아직 수선 전 정품 상태라 핏이 조금 애매하지만 월내 수선을 진행해 따로 리뷰할 예정아, 양말은 귀찮아하지 않아요.카키컬러 착용샷 및 코디당시 피팅할 때 베이지와 화이트 상의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 기억을 살려 같은 색상의 조합 클래식한 매치로 진행해 본 요즘 상의는 상당히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하의의의 바리에이션은 그리 넓지 않다.피팅을 하기 전 머릿속에서 어떤 컬러와 매치할지 전혀 생각나지 않았던 제품이었는데 당시 우연히 컬러 조합이 좋았고, 그 기억을 떠올리며 다른 아이템들과도 조합하면 상당히 좋은 무드가 나던 사이즈 가이드 그리고 핏브랜드마다 선택하는 핏감은 다르지만 대체로 31~32 정도의 바지 사이즈를 갖고 있다. 운동을 할 때와 안 할 때 사이즈가 1~2인치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보통 32개를 구매하곤 하는데 일단 당장 입을 겨울바지가 없어서 31개로 선택한 과거 포스팅을 확인해보니 지오다노 제품은 31개, 콘셉트 원 제품은 32개였다.180cm / 76kg 현재 31사이즈 착용 시 앞에서는 이 정도 핏감이 나온다.핏 수선은 물론 기장수선도 하지 않은 상태로옆모습은 이렇다 이것만 보면 패턴이 본인 체형에 잘 맞는 것 같은데자켓과 코트에 가려져 제대로 된 핏이 나오지 않는 걸 보고 오늘 낮에 추가 촬영을 진행한 이 핏을 보면 확실히 허리부터 골반, 힙까지는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꼬이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게 보이는 사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상황인데 그래도 입는 이유는 이 정도 가성비로 이만큼의 피팅감을 내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전투복으로 입기 좋지만 전투복으로서는 패턴이 잘 맞기 때문에 본인은 체형이 슬림한 편이라 이 정도 핏을 내는 원턱이나 투턱 주름 팬츠는 노턱 팬츠보다 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야 하는데 적어도 10~후반대자켓과 코트에 가려져 제대로 된 핏이 나오지 않는 걸 보고 오늘 낮에 추가 촬영을 진행한 이 핏을 보면 확실히 허리부터 골반, 힙까지는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꼬이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게 보이는 사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상황인데 그래도 입는 이유는 이 정도 가성비로 이만큼의 피팅감을 내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전투복으로 입기 좋지만 전투복으로서는 패턴이 잘 맞기 때문에 본인은 체형이 슬림한 편이라 이 정도 핏을 내는 원턱이나 투턱 주름 팬츠는 노턱 팬츠보다 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야 하는데 적어도 10~후반대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괜찮은 분겨울 보온성도 좋고 두꺼운 원단 때문에 딱 맞아도 되고 가성비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오랜만에 좋은 슬랙스를 하나 구한 것 같다 정말 억울하게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매장가랑 온라인 가격이 많이 다른 걸 확인했는데 다시 그 먼 아울렛까지 가기에는 기름값이 더 비싸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더 스마트한 소비를 할 예정 이상 지오다노 겨울 슬랙스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