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맛집 중국식 국수 량피 린궁즈멘관

대림동 맛집, 중국식 국수 양피림궁즈맨관, 이미 케이블TV에서도 몇 번 본 것 같은 길거리 음식파이터 시안편을 퇴근길에 유튜브에서 다시 보니까 유튜브 알고리즘은 양피를 만드는 영상도 나와서 보다가 양피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했어요.^^생각난김에 근처에 나갈일이 있어서 간김에 대림역 양피로 검색해보니 대림중앙시장에 양피파는곳이 보여서 가볍게 들러봤습니다.

하야시야쓰 면관 내에서 말하면 하야시야멘 가게라든지 그런 의미라고 번역하면 좋을까요.일하는 사장님도 친절하고 분위기는 대체로 중국 본토 자체의 대림이라고 하면 좀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저도 있는데요.사람 사는데 다 비슷한 것 같아요.옆 테이블 대화는 알아들을 수 없는 중국어만 오가는 그런 분위기 중국에 온 것 같네요.^^

탑처럼 쌓인 것은 만두찜기랑 면이랑 만두랑 정신없이 팔리고 있네요.

대림중앙시장은 예전에 몇 번 구경은 와봤는데 시장 안에 국수집에서 밥 먹는 건 처음 시장 안에 국수집 분위기+중국 본토 가면 아침 사 먹으러 가는 그런 국수집 분위기 그대로라서 마지막에 중국 출장 가서 만두 같은 거 먹었던 식당도 생각나네요.

분위기, 메뉴는 중국 자체인데 가격은 좀 대륙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림역 근처 가격, 서울 시내 한 중국집보다는 저렴한데 중국 본토 아침이나 가볍게 사먹는 국수집 가격을 생각하면 물건이 온 느낌이 들더라고요.우리가 외국 나가서 참이슬 한 통에 얼마지 김치찌개가 얼마지 이런 거랑 여기서 중국인들이 느끼는 물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궁금했던 양피는 린궁즈멘관에서는 애화양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네요.5000원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소롱포가 7000원인데 옆에서 맛있게 드시고 계셔서 호기심에 주문해봤습니다.

물, 간장소스, 반찬은 셀프서비스 중국에 가도 이런 건 자주 셀프로 하는 집이 많아서 뭔가 여행 온 기분인데 후추는 오뚜기 후추통 그대로 있고 물은 정수기 물이라서 여기가 한국 같아요.

반찬으로 짜사이무침과 콩나물무침이 맵고 매력적이며

소룡표, 소룡포는 생각했던 우리가 알고 있는 딩타이퐁 등에서 봤던 소룡포와는 거리감이 있습니다.갓 지은 만두 열 개에 7000원이면 싼 것 같다생각해 보면 중국 본토 스타일로는 우리가 하는 샤오룽포는 간단포, 간단파오라고 불렀던 기억이 스무 살.고추기름을 더 넣고 간장소스를 만들어서 맛을 봅니다.한국 만두집 간장이랑 달라요.난만두간장도 정말 매력적이에요.관탕포가 아니라 발효된 반죽으로 만든 만두라 생각보다 포만감이 장난이 아니네요.육감이 진한 만두소에 도톰하고 발효된 피이 반죽으로 하나마키를 만들면 매우 맛있을 것 같아요.한국인 입에 고기 맛이 강하고 야채는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 것 같지만 어쨌든 저는 이 집의 다른 만두도 궁금합니다.스트리프푸드파이터와 모르는 알고리즘으로 량피 만드는 영상을 보고 너무 궁금했던 량피시안에서는 자주 먹는 면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만드는 과정을 유튜브에서 보니까 밀가루 반죽해서 물에 담가 앙금을 찌고… 손이 너무 많이 가니까 유튜브 보고 해먹는 음식이 아니라 언젠가 유튜브 보고 차이나타운에 파는 가게 가서 사먹을 생각이어서 사먹길 잘한 것 같아요.^^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데 5000원이면 엄청 싸다고 생각했어요.주마장이 들어간 소스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기는 고추 양념 베이스로 찾아보니까 양피는 면도 밀가루, 녹두 등으로 여러 가지 만들고 소스도 종류가 몇 가지 다양하더라고요.고수는 기본 옵션이라 취향이 아니라면 주문할 때 빼달라고 요청하면 되는데 양념으로 조금 들어간 정도는 본토 느낌이 나서 괜찮을 것 같아서 조금 넣었어요.맹진아… 면류 밀가루 반죽을 물에 붓고 남은 것을 찐 것이라고 하는데 언뜻 얼은 두부를 닮았는데 양피에는 이게 들어가야 한다는데 식감이 재미있었어요.밀가루 전분물 같은 걸 쪄서 만든 양피면도 부드럽고 쫄깃한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여름에 잘 어울리네요.양피는 중국 향에 익숙하다.마라탕 정도는 가볍게 먹으면 국물을 좋아하면 극호마라탕은 어렵고 고수를 싫어하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탱글탱글한 면에 아삭아삭한 오이와 콩나물 식감이 저는 여름에 먹기 정말 좋았어요.나는 기대보다는 량피를 처음인데 맛있게 먹고 량피로 무한검색중..(웃음)알고리즘은 산에가서 중국본토요리를 하는 유튜브 영상번역기 자막을 보면서 보고있어^^량피를 맛보고 서울에 생각보다 량피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어요.양피 파는 곳, 중국 식재료 파는 곳 무한 검색 중^^요즘 외국 가서도 가볍게 분식 종류를 사먹고 마트 가는 정도가 즐거운 혼자인데 그런 게 편하게 갈 수 없으니까 그 대체품으로 이런 시장을 보거나 현지 느낌의 음식을 맛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네요.린궁즈맨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로49길 13-1린궁즈맨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로49길 13-1린궁즈맨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로49길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