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집에서의 먹고사니즘 – 명란깻잎파스타

달팽이 집은 요리하기에 좁아서 불편하다고 하지만 가끔은 뿔을 잡고(?) 요리를 하기도 한다.흐흐흐흐오늘 메뉴는요? 명란젓 생겼으니 당연히! 명란파스타! 내 방식대로 명란파스타~ 통마늘 없이 다진마늘을 넣고 명란파스타를 볶아주는그동안 옆에는 파스타면 삶는다!파스타면은 6분정도?! 시간 맞춰놓으면 편해.익지 않은 재료와 함께 넣고 다시 볶아야 하니까 삶은 파스타를 떠서 오일을 묻혀서 옆에 잠시 놔두었다가볶은 명란젓과 마늘을 썰어놓은 깻잎에 넣고 들기름을 듬뿍 넣어잘 버무려두자, 이제 맞추자!!나는 원하는 대로 파스타인데, 기름 대신 대패삼겹살을 넣고 기름을 내는 것을 좋아한다. 대패삼겹살을 볶아서 파스타면을 넣고아까 만들어놓은 양념장 넣고 한번 잘 볶으면명란 깻잎 대패삼겹살 파스타?! 이름 짓기는 어렵지만 이 음식의 포인트는 명란젓+들기름+깻잎+대패삼겹살을 넣는 것이다 ㅎㅎ이 재료를 넣으면 뭘 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 ㅋㅋ예전에 만들어놓은 와인 한 잔 곁들이면 완벽해!아 맞다! 하나 더!석봉이 파스타는 이렇게 볶고 어른들은 여기 청양고추를 조금 넣고 톡 쏘옥 이렇게 또 한 끼를 해결하는구나.항상 생각하지만,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건강하게 다시 먹어보고 올해는 잘 보려고책도 빌려왔어 ㅋㅋ 가성비 집밥!! 뭔가 싸지만 건강하게 하고싶군요현실은 비주얼맨 ㅋㅋ 김밥을 잘 못먹어;; 그래도 한끼 더 우물우물매일 식사를 하는 것은 어렵다 가끔은 꼼수로 짜파게티에 계란을 올려놓고 한끼 해결하고석봉이가 메구로, 나는 비빔면 하나 섞어서 맥주랑 우물거리는 날은 괜히 맥주에 드라마 보면서 먹고 싶어서 석봉이가 먼저 먹이고 만화타임에 나도 맥주 한 장을 했다.또 하루는 친정에서 배추 하나를 받아왔다고 해서 배추전!메밀가루에 살짝 묻혀 가볍게 구우면 고소하고 아삭아삭한 배추전 🙂 이제 달팽이집의 먹고사니즘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야지!#한 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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