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97번째 게임 태고의 달인 동동! 원더풀 페스티벌
게임명 : 태고의 달인 – 쿤탁! 원더풀 페스티벌 메이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장르: 리듬 게임 발매일: 2022년 9월 22일 가격: 59,800원
큰 북을 두 개인 채 두드리는 어느새 시리즈가 이어져 20년 넘게 이어지는 장수 리듬 게임.태고의 달인 최신작!!(지난해 9월에 나왔다….) 이전에 출시된 태고의 달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풀스4용 태고가 있어서 사지 않았는데 며칠 전 인터넷을 돌려보니 원더풀 페스티벌이 정가에서 2만원 내린 가격에 팔고 있어서 갑자기 두드렸다.새로운 노래가 수록된 신작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아무튼 게임 패키지가 도착해서 언복싱을 하다가…게임카드 스티커를 보고 웬만한 느낌이 들었다.전에 2개의 RPG였나?? 태초RPG를 샀을때도 게임카드 스티커가 중국판이었는데, 이번것도 그렇네…생각해보니 로봇대전T도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한국것은 따로 만들어주지 않을래?
게임카드 실망과 별개로 조기구매 혜택이었는지 예약 혜택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사은품도 함께 받았다.동의 열쇠고리.게임카드 인쇄물과 달리 이것은 한국에 맞춘 것이어서 그나마 나았다.그렇지 않아도 태고의 달인은 왜색이 짙어서 좀 그랬는데 사물놀이 복장을 입혀주다니.
전작에서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게임 시작 시 스토리 모드 같은 게 진행되는데 마치 태고 RPG를 하는 느낌이었다.게임 분위기가 다른 태고와 비슷하면서도 뭔가 새로워진 느낌이 좋았다.
나는 북을 한번 쳐보고 싶었을 뿐인데… 어린애의 대사가 은근히 많다
스위치용 태고는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하거나 조이 공의 버튼으로 조작하거나 조이 공의 센서를 이용하고 조이 공을 북처럼 두드리듯 흔들조작 방법 등 3가지 조작법이 존재한다.나는 태고의 달인의 부하이니 마땅히 버튼 조작은 하지 않는다.(버튼 조작이 간단한 것에 왠지 어렵다..)태고의 달인은 무조건 북이 있어야 플레이하자!!스위치용의 태고의 달인을 지금까지 사지 않은 이유도 전용 북 컨트롤러가 없기 때문이다 정도로 콘트롤러의 사용보다는 북의 사용을 선호하는 나야. 그러는 나이지만, 북이 없으니까 조이 공을 휘두르며 플레이할 수밖에 없으니 허공에 휘두르며 뛰어 봤다.조이 공 휘두르는 거… 그렇긴의외로 어렵다.공중에 치고 있는 사이에 살짝 손을 흔들게 되지만 인식이 제가 원하는 100%는 아니어서 개의치다가 더욱 힘든 느낌이란?어중간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북을 두드리는 느낌을 목격할 수는 있다.앞으로도 버튼 조작보다는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 같다”(다만 2,3회 하면 그만둘 것 같다는 느낌도 있다)
어쨌든 게임을 새로 샀는데 이미 젤다완느니가 출시된 시점이라 당분간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는 없을 것 같다.나중에 시간이 나면 조금씩 즐기려고 생각하면서… 글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아래 스크린샷이 궁금하다.스크린샷을 보니 4인 협동 플레이가 되는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멀지 않은 미래에 한번 플레이해보자.
끝.